미식의 계절, 가을.
한국인의 입맛 돋우는 ‘매운맛’ 당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맘때면 볼 수 있는 한국의 가을 맛, ‘김장 김치’.
한국인이 사랑한 ‘매운맛’의 모든 것!
매콤하게 맛있는 식도락 여행이 시작된다.
만추로 접어든 가을날.
강원도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오대산에도 어느새 가을이 내려앉았다.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빨간 맛’을 느끼기 위해 만산홍엽의 단풍으로 곱게 물든 오대산을 찾은 독일에서 온 셰프, 다리오!
오색찬란한 단풍길 따라 다다른 곳은 오대산의 관문이라 불리는 천년 고찰 월정사.
때마침 오늘은 월동 준비 ‘김장’하는 날.
다리오도 두 팔 걷고 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제일 먼저, 지원 스님을 따라 향한 곳은 오대산 자락에 자리한 고랭지 무밭.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 이방인에게 무 천 개 뽑기는 고행 중 고행.
예년보다 그 양을 절반으로 줄였지만, 사찰 김장은 스님들, 신자들이 총동원되는 가장 큰 행사. 젓갈은 물론 마늘, 파 등 오신채를 쓰지 않아도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는 월정사의 김장 김치. 과연 그 맛의 비법은 무엇일까.
월정사가 자리한 오대산 자락의 평창. 그곳에 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있다.
평창의 고랭지 배추를 절여 김장김치를 준비할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서 김장김치 하세요!
직접 담근 오대산의 빨간 맛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가 있다는 다리오.
그 특별한 인연을 가진 스님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강원도 정선의 오지 중 오지로 손꼽히는 단임골.
홀로 9년 동안 산중 암자에서 수행 중이라는 일계 스님이 그 주인공.
먼 길 찾아와 준 고마운 인연을 위해 강원도의 향토 음식, ‘장칼국수’를 끓이는 스님.
장칼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서로 35번 길 4
전화 : 033-648-4982
그런 스님을 위해 다리오는 독일식 감자전을 만드는데. 고마운 인연과 나누는 맛있는 한 끼.
오대산의 빨간 맛 한번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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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한국 디저트가 더욱 다채롭게 빛나는 계절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디저트 문화는 세대를 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더욱 풍성해지고 있죠. 따뜻하고 쌉싸래한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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