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방인의 시선에서 보면 더욱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과 음식, 문화를 외국인의 눈으로 재발견하는 여정, 그것이 바로 '디스 이즈 코리아 시즌 2'입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이 전하는 리얼한 한국 여행기, 이번에는 '포천'으로 떠납니다.
12월 24일 화요일 밤 9시 35분, K-직장인 겸 뷰티모델로 활동 중인 프랑스인 비비 씨와 함께하는 포천 여행기가 방영됩니다. SNS 인증샷이 여행의 필수 요소가 된 요즘, 포천은 그야말로 셀카 명소들의 집합체입니다. 예술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포천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비비 씨의 첫 번째 여행지는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이곳은 과거 폐채석장으로 방치되던 흉물이었지만, 이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각품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빚어낸 특별한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과거 폐채석장의 변신, 포천 아트밸리에서 확인하세요!
특히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고 있는 '천주호'는 어디에서 찍어도 그림 같은 배경이 펼쳐져 비비 씨를 포함한 방문객들의 셀카 본능을 자극합니다. 비비 씨 역시 이곳에서 사진 촬영에 푹 빠져,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습니다.
포천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은 전통술박물관입니다. 400여 개의 대형 술독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술독 사이를 거닐며 한국의 전통주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포천만의 독특한 풍미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비 씨는 "술도 예술이 될 수 있다니 놀랍다"며 포천에서의 색다른 경험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전통술박물관 '산사원(느린마을)'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하세요!
포천은 맛 또한 예술입니다. 이번 여정에서 비비 씨는 이동갈비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미자 할머니의 갈비는, 90세의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손수 갈비를 재우는 정성과 열정이 담겨있습니다. 한입 베어 문 순간, 깊고 풍부한 풍미에 감탄하며 미자 할머니의 노고와 한국 음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6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김미자 할머니의 이동갈비를 맛보세요!
여유로운 오후에는 한옥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에서는 12가지 한방 재료로 정성스럽게 끓인 '쌍화차'와 고려시대의 떡 '개성주악'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전통의 맛을 음미하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이었죠. 비비 씨는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이 이렇게 깊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감탄을 이어갔습니다.
한옥카페에서 12가지 한방 재료의 쌍화차와 고려시대의 떡 개성주악을 즐기세요!
밤이 되자 포천의 허브 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정원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조명이 동화 속 세계를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빛으로 수놓은 이 밤의 정원에서 비비 씨는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셀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서 동화 속 세계와도 같은 환상적인 풍경을 만나 보세요!
2024 불빛동화 축제
겨울시즌 운영시간 변경 : 2024. 12. 21. ~ 2025. 2. 28.
- 월, 화, 목, 금 : 14시 ~ 22시
- 토 : 12시 ~ 24시
- 일 : 12시 ~ 22시
포천은 그야말로 '어딜 가든 예술'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자연, 음식, 전통, 그리고 밤의 환상적인 풍경까지, 이 모든 것을 프랑스인 비비 씨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여정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이브, 디스 이즈 코리아 시즌 2와 함께 예술과 맛이 살아 숨 쉬는 포천으로 떠나보세요. 색다른 시선으로 한국의 매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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