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은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고장이다. 들판은 넓고, 산은 푸르며, 옥정호의 맑은 물은 하늘을 담아낸다. 이런 자연 속에서 자란 임실 한우는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이 임실 한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자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야심찬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했다. 바로 '한우 특화 거리' 조성. 첫 번째 문을 연 곳은 옥정호 인근의 한 조용한 마을. 그리고 그 1호점의 주인공은 바로 이곳 출신의 유한열 씨와 그의 가족이다.유한열 씨는 한우 외길 인생을 걸어온, 말 그대로 베테랑이다. ▶ 한우 특화 거리 1호점의 한우를 확인하세요! 한우 특화 거리 1호점 젊은 시절 전주와 완주에서 30여 년간 한우 식당을 운영하며 단골 손님들의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