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17

고향민국~ 전국 5대 '빵지순례' 필수 코스 공룡알빵, 시그니처 나비파이까지~ '전국 5대 빵집' 정보, 국내 유일 단관극장 '광주극장'

전국 5대 ‘빵지순례’ 명소, 광주에서 만나는 추억의 공룡알빵 요즘 ‘빵지순례’라는 말, 들어보셨나요?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국 곳곳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다니며 맛보고 기록하는 일종의 맛집 여행인데요, 그중에서도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광주입니다.광주 시내가 예전만 못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한복판에서 여전히 전국 각지의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전설적인 빵집이 있습니다. 빵순이, 빵돌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성지처럼 여겨지는 이곳은 '전국 5대 빵집'이라는 수식어를 자랑하며, 이름하여 ‘공룡알빵’으로 유명세를 탔죠. ♣ '전국 5대 빵집'의 '공룡알빵'을 확인하세요! 궁전제과 이 빵의 탄생 비화도 재미있습니다.한창 감성이 풍부한 여고 시절, 인근 학교 여학생들이 "사장님, 공..

카테고리 없음 2025.06.18

고향민국~ 충장로를 지키는 '오래된 가게'의 장인... 구두를 만드는 수제화 장인의 수제화

"이 골목에 자전거도 못 다닐 정도였어요. 사람들로 가득했죠."지나가는 한 어르신의 말 속에, 광주의 과거가 선명하게 되살아납니다. 금남로와 충장로. 한때 광주의 경제와 문화, 그리고 민주화의 심장이 뛰던 두 거리.금남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충장로는 광주를 대표하는 ‘쇼핑의 1번지’로, 70~90년대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던 곳입니다. 지금도 광주 시민에게 “시내 간다”는 말은 곧 이 두 거리를 의미합니다.하지만 세월의 흐름 앞에 영원한 번화가는 없습니다.신도심의 대형 복합쇼핑몰과 외곽 상권이 들어서며, 충장로와 금남로는 예전의 활기를 점차 잃어갔습니다. 점포의 절반 가까이가 문을 닫았고, 한때 사람들로 들썩이던..

카테고리 없음 2025.06.18

한국기행~ 꽃 따라 벌 따라 양봉 50년... 황협주 씨 부부의 아카시꿀, 밤꿀, 야생화꿀 벌꿀 택배 주문 정보

아직 새벽 공기가 매서운 이른 봄, 아까시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면 황협주 씨 부부는 다시 트럭에 오릅니다. 향기 따라, 꽃 따라, 벌 따라… 50년째 반복되는 이 여정은 단순한 생업을 넘어 부부에게는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황협주 씨는 스무 살 무렵 우연히 시작한 양봉 일을 이제 평생의 동반자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벌을 키운 세월만도 반백 년.계절이 바뀔 때마다 꽃이 피는 곳을 따라 벌통을 싣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았지만, 그 길 위엔 언제나 꿀벌들이 있었습니다.“벌은 참 신기한 생명이에요. 사람보다 부지런하고, 서로를 위해 일하는 게 눈에 보여요.”그의 눈에는 지금도 꿀벌이 신비롭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 아카시꿀, 밤꿀, 야생화꿀을 확인하세요! 황협주 ..

카테고리 없음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