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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팜크닉 체험 농장 장미 농장, 새로운 방식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부부, 명정 원예 하나농장 장미 택배 주문

농촌은 늘 익숙한 풍경 같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도 분명히 '새로움'이 피어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그 푸르고 고요한 들판 어딘가에서, 젊은 부부의 손끝에서 피어난 장미 한 송이가 지금 농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순한 꽃농사가 아닙니다. 농촌에 새로운 문화를 일구는 일이죠. 그들의 이름은 김수현, 정은지 부부.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난 이들은 23살의 이른 나이에 부부가 되어, 함께 장미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처음부터 꽃길만 걸은 건 아니었습니다. 졸업 후 곧장 화훼 재배에 뛰어들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 농장으로 떠나는 소풍을 경험하세요! 팜크닉 체험 농장 여름이면 폭염, 가을이면 태풍, 겨울이면 혹한..

카테고리 없음 2025.05.03

동네 한 바퀴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반려견의 수제 간식을 만들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전북특별자치도 임실은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이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입니다.임실군 오수면은 예로부터 ‘충견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주인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의 생을 바친 오수개의 전설은 지금도 이 지역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그러한 전통 위에 현대적인 반려문화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반려견을 위한 진심 어린 손길로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이송재 대표. 그는 원래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스포츠맨이었습니다. 체육관에서 근육과 체력을 다루던 그가 이제는 반려견의 식단을 고민하고, 마을 강아지의 씻김과 건강을 챙기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의 몸을 단련하던 그가 이제는 강아지들의 마음과 ..

카테고리 없음 2025.05.03

동네 한 바퀴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섬진강의 봄맛 다슬기 수제비 맛집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마음 깊숙한 곳에 남아 있는 고향 같은 장소가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떠오르고, 한없이 소박하지만 이상하게도 편안한 그런 곳.KBS 의 318번째 여정이 향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은 바로 그런 동네입니다. 이름에 ‘그리운 임이 사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담긴 임실은 사계절 푸르른 산과 들, 그리고 그 속을 흐르는 강물처럼 맑은 사람들 덕분에 누구든 한 번 머물면 쉽게 떠나기 어렵습니다. 임실의 봄은 섬진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며 강바닥을 더듬던 손끝에서 푸르디푸른 다슬기가 오릅니다.사람들은 이를 ‘민물의 웅담’이라 부르죠. 그만큼 귀하고, 그만큼 건강한 재료라는 뜻입니다. 특히 섬진강 상류에서 나는 다슬기는 맛이 깊고 개운해, 한 번 맛본 이들은..

카테고리 없음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