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 하는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5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서 발생했지만, 최근 10년 사이 젊은 연령대 환자가 약 23% 증가하며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위험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하다는 자신감에 무심코 지나쳤던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 증상이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오는 5월 21일(수) 밤 10시, KBS1TV 에서는 젊은 심장을 겨냥한 심근경색의 실태를 집중 조명합니다. 특히 30~40대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근경색 사례들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지 않았던 경고 신호를 짚어봅니다. ■ 테니스 경기 중 실신, 38세 박지훈 씨의 위기 운동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38..